최근, 호찌민시의 쩌러이(Chợ Rẫy) 병원이 푸꾸옥(Phú Quốc) 의료 센터(끼엔장성 푸꾸옥 특구)를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현대적이고 국제적 수준의 의료 센터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포괄적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현재, 이 센터는 쩌러이 병원에서 파견된 의사 두 명이 응급실과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며 교통사고, 익사, 심근경색, 뇌졸중 등 위급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쩌러이 병원은 응급 처치, 응급 소생술, 내과, 외과, 영상 진단, 뇌졸중 및 심혈관 중재술 등 중요한 분야의 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원격 화상 진료를 통한 협진과 중증, 난치병 사례에 대한 자문도 제공한다. 이러한 협력은 푸꾸옥 의료 센터를 현대적인 의료센터로 발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꾸옥 특구가 약 13헥타르의 부지를 의료 센터 건설에 할당할 계획이며, 규모를 확대하고 장비를 투자해 주민들의 건강 관리, 진료 및 치료를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푸꾸옥 의료 센터가 쩌러이 병원의 위성 병원이 되어 국제적 수준의 현대적 의료 센터로 발전하는 것은 의료, 관광, 사회 보장 등 푸꾸옥 특구의 포괄적인 발전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