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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 총리, 中 상용항공공사(COMAC) 회장 접견

4월 14일 오전 하노이에서 팜밍찡 총리는 중국 상용항공공사(COMAC)의 허둥펑(贺东风) 회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팜밍찡 총리는 지난 기간 중국 상용항공공사와 베트남 저가 항공사인 비엣젯(Vietjet)항공의 긴밀한 협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향후 중국 상용항공공사와 베트남의 기타 항공사 간의 협력 확대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총리는 중국 상용항공공사가 COMAC 항공기를 운항하는 데 필요한 법적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 항공 산업의 발전, 우주 공간 및 항공 경제 개발을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총리는 앞으로 양측이 유연한 국경을 의미하는 ‘소프트 보더’를 확대하고 항공 노선을 개발하며 첨단 기술 생태계를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현 상황에서 총리는 베트남과 중국이 함께 발전하고 서로 지원하며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허둥펑 회장은 개인적으로 팜밍찡 총리가 베트남‧중국 관계를 다지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으며, COMAC 항공기가 베트남에서 운항될 수 있도록 COMAC의 법적 틀을 완성하는 데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회장은 팜밍찡 총리가 언급한 세계의 새로운 발전 추세에 대해 높은 동의를 표하며, 베트남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여 항공 운송 개발뿐만 아니라 베트남 항공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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