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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밍찡 총리, 원자력 발전소 건설 회의 주재

2월 4일 오전 하노이에서 팜밍찡 총리는 원자력 발전소 건설 사업 지도부(이하 지도부) 부장으로서 지도부의 제2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팜밍찡 총리는 지속가능한 녹색 발전이 베트남 당과 국가가 지향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총리에 따르면 베트남은 2025년 경제 성장률 8% 이상 달성과 향후 두 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력 수요는 연평균 12~16% 증가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신산업 중심의 과학 기술 혁신 기반 경제 성장을 추진함에 따라 전력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총리는 덧붙였다.

팜밍찡 총리는 녹색 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개발은 시급한 과제이며, 원자력 발전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세계적인 추세에 부합하는 방안 중 하나라고 강조하면서 과학기술부에 곧 열리는 국회 회기에 국회에 상정하도록 원자력에너지법을 신속히 개정하고 전문가, 과학자, 국민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요구했다. 총리는 각 부처, 지방, 기업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특별한 제도 및 정책이 필요한 경우, 토지 수용, 기술, 시공 등 구체적인 사항을 명시하여 지휘본부에 보고하고 상급 기관에 보고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인력 양성과 관련하여, 총리는 EVN에 파견 교육을 받은 인력 현황을 재점검하고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제도 및 정책 마련, 유사 분야 인력 양성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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