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팜 밍 찡 총리는 수도 하노이시 동아인(Đông Anh)현 꼬로아(Cổ Loa)면에 건설 중인 베트남 국가 전시‧컨벤션 센터 사업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의 문화 산업,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촉진하는 견인할 세계적·지역적 수준의 전시‧컨벤션 센터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사진: VOV |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한 팜 민 찐 총리는 관계 기관들의 노력과 규정 준수를 높이 평가했다. 총리는 8월 혁명 80주년(1945년 8월 19일~2025년 8월 19일) 및 독립 선언 80주년(1945년 9월 2일~2025년 9월 2일) 기념 ‘국가 성과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독립 80년 후 국민들이 국가 문화예술의 성과를 향유하며, 개혁 이후 국가의 새로운 위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당 센터가 조속히 완공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팜 민 찐 총리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세계적, 지역적 수준의 전시 컨벤션 센터를 건설해야 합니다. 이는 개혁 이후 국가의 위상과 성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곳은 베트남 민족의 빛나는 역사적 전통과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정책 이후 국가의 어려움 극복 노력을 보여주며,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국가 전시‧컨벤션 센터를 위한 특수 제도‧정책에 동의하면서 필요한 경우 대규모 행사 조직 분야에서 능력을 갖춘 외국 컨설턴트를 고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아인현에 위치한 국가 전시‧컨벤션 센터는 90헥타르(약 272,250 평)규모로 세계 10대 전시 센터에 속한다. 실내 전시관은 단지 내 핵심 시설로 9개 구역으로 나뉘며, 각 구역 면적은 1만㎡ 이상, 메인 홀 면적은 7천㎡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