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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밍 찡 총리, 브릭스 회의 참석차 브라질 출장 성공리에 마무리

7월 7일 저녁, 팜 민 찐 총리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출발하여 하노이로 귀국하며, 2025년 브릭스(BRICS) 확대 정상회의 참석 및 브라질 연방 공화국에서의 양자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팜 밍 찡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3일간 약 40개의 빼곡한 일정을 소화하며, 2025년 브릭스 확대 정상회의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고,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팜 민 찐 총리는 35개 브릭스 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 초청국의 정상 및 대표들과 함께 다자주의 강화, 경제, 금융, 인공지능 문제, 환경, COP 30 및 글로벌 보건 등 광범위하고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응웬 민 항(Nguyễn Minh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회의에서 총리가 다자 협력 강화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글로벌 거버넌스 시스템에서 개발도상국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총리는 보건, 환경 보호, 기후 변화 대응, 전염병 회복력 강화 등 개발도상국의 관심과 이익에 부합하는 여러 중요하고 실질적인 제안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차관에 따르면 총리는 국제 금융 기관 개혁, 남남 경제 연계 촉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 및 인공지능 응용, 개발도상국에 대한 금융, 기술, 보건 자원 접근의 공정성 보장과 같은 글로벌 관심사에 부합하는 제안들도 제시했다. 

회의 기간 동안 팜 밍 찡 총리는 여러 국가 원수, 정부 수반, 각국 지도자뿐만 아니라 파트너 및 기업 대표들 별도의 회동을 가졌다. 특히 총리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브라질 대통령과 심도 있는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국 지도자들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틀에 상응하는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한 조치들을 계속해서 협력하여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이 기회를 통해 브라질은 베트남으로 소고기 첫 수출 물량을 보냈고, 베트남은 브라질로 메콩메기 및 틸라피아 첫 수출 물량을 보내 양국 국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는 경제 및 무역 협력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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