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오후 하노이에서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에 투자하는 일본 기업 경영진들과 회의를 가졌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팜 밍 찡 총리는 현재 베트남이 성장에 주력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최소 8%의 경제 성장률을 달성하고, 향후에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베트남은 제도, 인프라, 인적자원 개발을 비롯한3대 전략적 돌파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제도 개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에 투자하는 일본 기업들이 양국의 큰 잠재력과 기회를 활용하여 양국의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일본 기업들이 축적된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녹색 기술 이전, 녹색 금융, 녹색 성장, 디지털화 등 분야에서 높은 성장세를 추구하면서도 지속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보장하는 기조 아래 베트남을 지원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일본이 양국 관계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는 첨단기술 프로젝트 촉진에 관심을 두고, 베트남 기업들이 일본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조성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팜 밍 찡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법률을 준수하며 운영하는 일본 기업들의 권리와 정당한 이익을 보호할 것을 약속하며,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정치적 안정, 사회 안보, 안보 질서 등을 보장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본 기업들이 베트남을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한 생산 기지로 여겨 투자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