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 저녁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 호찌민(Hồ Chí Minh)시에서 팜 밍 찡(Phạm Minh Chính) 총리는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방지 국가지도부 부장으로서 지도부의 제23차 화상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의 모습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 자리에서 총리는 먼저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당국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특히 사망‧실종‧부상자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더불어 전국 기업, 기업인, 국민, 독지가들에게 중부 지방 주민들을 위해 어려운 시기에 힘을 모아 지원과 나눔을 실천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발표하는 팜 밍 찡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총리는 피해 지역 당국에 홍수 피해 복구에 신속히 집중하여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조속히 되찾을 것을 주문하며, 동시에 IUU 어업 근절 원칙을 단호히 견지하여 매주 더욱 긍정적인 진전을 보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총리는 특히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특별히 우려하는 사안을 포함하여, 미흡한 점과 제한 사항을 철저히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총리는 EC의 ‘옐로우카드 해제’를 위해 EC의 권고 사항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농업환경부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22개 연안 지방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총리는 이 일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다고 역설하며, 다음 주까지 EC ‘옐로우카드’ 해제 관련 보고서 작성을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