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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톱섬 ‘하롱베이의 여행의 백미’

티톱섬(Ti Top Island)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하롱베이의 유명한 볼거리다. 바이차이(Bai Chay) 페리에서 남동쪽으로 약 7~8km 떨어져 있다. 하루에도 수십편의 크루즈가 티톱섬을 향하고 있다. 관광객들 사이에서 티톱섬은 하롱베이 크루즈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명소 중 하나로 섬 트래킹과 수영도 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티톱섬의 역사
티톱섬이라는 이름은 1962년 호치민 전주석 의해 지어졌다. 러시아 우주비행사, 게르만 티토브의 이름에서 유래한다. 티토브는 1962년 호치민 주석과 함께 이 섬을 방문했는데.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의 이름을 따서 티톱섬이 됐다.

티톱섬이 하롱베이의 다른 명소와 다른 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다. 티톱섬의 해변가는 그리 넓지 않지만 탁트인 전망과 깨끗한 물로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함을 안겨준다. 해변은 매일 조수가 위와 아래로 순환하며 연간 맑고 푸르다.



사계절 방문하기 좋은 티톱섬
티톱섬에 발을 내딛은 후 섬의 정상까지 트래킹을 할 수 있고, 정상에서 하롱베이의의 장엄한 광경을 조망할 수 있다. 이런 장점들로인해 늘 섬에는 많은 관광객들로 넘친다. 트래킹 뿐만 아니라, 수영을 즐기거나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겨울에도 티톱섬 방문은 계속된다. 하롱베이의 겨울은 쌀쌀하지만 북반구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시원한 느낌을 준다. 특히 겨울에 폭풍이나 비가 거의 오지 않기 때문에 크루즈를 이용해 더욱 쾌적한 여행이 가능하다. 티톱섬은 사계절 언제라도 찾을 수 있는 관광지인 셈이다.

티톱섬에서는 다양한 기념품 구입도 가능하다. 하롱베이 이미지가 새겨진 다양한 의류와 진주로 만들어진 호수 목걸이는 화려하면서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기념품 구입은 작지만 멋진 티톱섬 방문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베트남뉴스 TTX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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