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언론들이 베트남의 투자 및 영업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담은 기사들을 잇달아 게재하며, 베트남이 점진적으로 ‘아시아의 경제 호랑이’로 부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태국 유력 일간지 ‘더 네이션(The Nation)’은 8월 18일 ≪베트남, 경제 부양 위한 대규모 인프라 개발 계획 발표≫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8월 혁명 및 9월 2일 베트남 독립 기념일을 기념하여 250개 주요 건설 프로젝트를 기공‧준공하는 계획을 높이 평가했다.
베트남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고 8월 18일 자 더 네이션(The Nation) 신문 기사에서 밝혔다. (사진: VOV) |
이 기사는 이러한 계획이 베트남 경제를 활성화하고, 2025년 8% 이상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목표를 달성하며,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려는 목표를 현실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사는 또한 또 럼 당 서기장의 영도 하에 베트남이 머지않아 ‘아시아의 경제 호랑이’로 발돋움할 것이라는 믿음을 피력했다.
8월 18일 자 방콕 포스트(Bangkok Post) 신문 기사에 따르면, 아마타 베트남 회사가 새로운 산업 단지 개발 계획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VOV) |
한편, 온라인 매체인 ‘방콕 포스트(Bangkok Post)’는 18일 게재된 기사에서 베트남의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 특히 향후 높은 GDP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8월 19일자 ‘방콕 포스트’ 지면에 실린 ≪베트남, 역내 선도국으로 도약≫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저명한 언론인 카비 총킷타본(Kavi Chongkittavorn) 기자는 베트남이 평화로운 환경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에 더욱 깊숙이 편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8월 19일 방콕 포스트(Bangkok Post) 인쇄판 기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역 선도국으로 부상했다. (사진: VOV) |
특히, 투명하고 효율적이며 건전한 지배구조를 갖춘 투자‧영업 환경 덕분에 외국인 투자자들, 특히 첨단 기술 및 친환경‧지속 가능 분야의 투자자들이 베트남을 최고의 투자처로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