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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족 숲 제례, 베트남 국가 무형문화유산 등재

12월 21일 저녁 베트남 북부 산악지역 옌바이성 응이어로(Nghĩa Lộ)읍 인민위원회는 이 지역 타이(Thái)족의 숲 제례 의식인 쎈동(Xên đông) 제사를 국가 무형문화유산으로 인정하는 결정을 발표하고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쎈동 제사는 타이덴(Thái đen, 검은색 옷을 입은 타이족)족에게 매우 중요한 축제로, 매년 신에게 감사를 전하고 우순풍조와 평화, 풍년, 넉넉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이는 단순한 신앙적 의식을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교류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며 소중한 전통 문화를 이어나가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행사에서 응이어로읍 인민위원회는 센동 제사를 발전시키고 홍보하여 문화 관광을 활성화하고, 응이어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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