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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응우옌성, 베트남 국가 성과 전시회 참가…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

삼성을 비롯한 한국 기업들이 다수 진출한 북부 지방성인 타이응우옌성은 ‘80년의 독립‧자유‧행복의 여정’ 국가 성과 전시회에 ‘타이응우옌, 80년 건설, 염원, 발전’이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수도 하노이 동아인(Đông Anh)면에 위치한 국립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타이응우옌성, 베트남 국가 성과 전시회 참가…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 - ảnh 1타이응우옌성의 전시관

타이응우옌성 전시관은 낌꾸이(Kim Quy, 金龜‧김구) 관 실내 약 390㎡, 야외 약 1,000㎡, 미식 공간 50㎡ 규모로 구성되며, 전통 유물과 농산물, 산업·기술 제품을 소개한다. 타이응우옌성의 역사와 발전 과정, 사회‧문화, 국방‧안보, 경제, 혁신 성과를 담은 약 1,000점의 사진, 자료, 유물 등을 전시하고, 이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농산품도 소개한다. 특히 타이응우옌성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차(茶) 문화 공간’은 특별한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타이응우옌 성의 또 다른 특산물인 미엔종(miến dong, 녹말로 만든 투명하고 쫄깃한 국수)도 참관객들에게 소개되었다. 따이호안(Tài Hoan) 협동조합의 찌에우 티 르우(Triệu Thị Lưu) 부조합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 협동조합은 전시회에 국가 OCOP(‘한 마을, 한 상품’ 국가 프로그램) 5성급 상품 인증을 받은 미엔종 제품(당면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 국내외 소비자와 고객들에게 우리 제품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타이응우옌성, 베트남 국가 성과 전시회 참가…지역 브랜드 이미지 제고 - ảnh 2전시관을 관람하는 방문객들

한편, 타이응우옌성 전시 공간은 혁신과 창의를 추구하는 지역의 현재를 모습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며, 지역을 더욱 풍요롭고 품격 있는 곳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한편, ‘80년의 독립‧자유‧행복의 여정’ 국가 발전 성과 전시회 오는 9월 1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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