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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빈성, 한국 투자자에게 많은 기회 창출

7월 6일 베트남 외교부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및 타이빈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해 한국-타이빈 투자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현지로 한국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연결한다는 의미있는 행사이자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이기도 하다.

행사에서 타이빈성 인민위원회 응우옌 칵 턴(Nguyễn Khắc Thận) 위원장은 타이빈성은 한국의 많은 분야에서 항상 믿을 만한 중요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지역 내  한국 투자기업들의 26개 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등록 자본이 총 1280 달러에 달하고 약 100명의 한국 투자자와 전문가들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타이빈은 한국 기업들과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가장 좋은 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매력적이고 투명하며 순조로운 투자환경을 보장할 것을 약속했다.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한국기업의 장벽을 타개하기 위한 당국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향후 고속도로, 대규모 하이테크 산업단지 등 인프라가 완비되고 고품질 인적자원이 공급될 때  한국기업들은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타이빈에 더 많은 투자를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티이빈성 인민위원회는 한국 기업 일부 대표들에게 투자등록 증명서를 전달했으며 한국투자촉진 전문팀 구성에 대한 결정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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