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데스는 오타와 주재 베트남통신사(VNA)와의 인터뷰에서 CPV 창당 96주년(1930년 2월 3일~2026년) 및 제14차 전국당대회와 관련해 당과 국가, 사회 전반에 걸쳐 사상과 행동의 높은 통일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또 베트남이 새로운 발전 시대로 진입하기 위한 필수 조건과 명확한 행동 계획을 충분히 준비했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2045년, 즉 국가 창건 100주년을 맞아 베트남이 첨단 기술을 갖춘 현대적 경제와 문명사회를 이루고, 국민을 중심에 두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선진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음을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당대회에서 또럼 당 서기장이 만장일치로 재선된 데 대해 축하를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당과 국민이 럼 서기장의 전략적 리더십과 풍부한 경험에 대해 굳건한 신뢰를 보낸 결과라고 했다. 또한 다수의 신임 위원이 포함된 새로운 당 중앙위원회는 혁신과 활력, 국가에 대한 헌신, 국민과의 긴밀한 유대를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이전 당대회들과 비교해 제14차 전국당대회의 가장 중요한 돌파구는 철저한 준비나 인사 작업의 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 계층, 특히 해외 베트남인(OVs)까지 전례 없이 폭넓게 논의와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당대회가 '국가 도약의 시대'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객관적 필연임을 역사적으로 인식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페르난데스는 제13차 베트남 전국당대회 임기를 돌아보면서 인적 자원을 중심에 두고 모든 도전을 극복하는 데 중점을 두며 다음 발전 단계의 견고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유산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팬데믹, 세계 경제의 혼란,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위협 증가 등 전 세계적 격변 속에서도 베트남이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이 팬데믹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국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 독립성과 자주성을 유지하는 한편, 유엔에서 평화와 국제 안보 증진에 적극 기여하고 사회주의 지향 시장경제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며 이러한 성과는 국가의 새로운 발전 여정에 확고한 기반을 제공한다고 했다.
그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CPV가 역사적 전환기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하고, 호찌민 주석의 평화롭고 번영하며 행복한 베트남에 대한 염원을 계속 실현하고 있다는 점과 국민의 지혜와 용기, 창의성에 기초해 독립적 사고로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 집권당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항상 돌파구를 찾을 수 있다는 점 등 두가지 교훈을 얻었다고 했다.
2026~2030년 발전 목표와 2045년 비전에 대해서는 제14차 전국당대회가 야심찬 목표를 제시했다고 평가하면서 베트남이 전통적인 회복력과 국민적 단결, 공산당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공감과 지지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