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동성 박물관은 2025 까떼(Katê) 축제를 맞아 10월 22일부터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박물관은 수집가, 지식인, 참족 주민들로부터 15점의 유물 및 고대 유물을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다. 또한, ‘럼동성 거주 각 민족의 문화 색채’를 주제로 한 특별 사진 전시회가 열려, 70여 점의 사진을 통해 각 민족 공동체의 특색 있는 삶을 생생히 보여준다.
또한 전통 공예 시연 공간에서 관광객들은 직접 참족 전통 직조, 도자기 만들기, 참족 전통 과자인 생강과자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참족 왕실 유물 컬렉션(황타이면), 뽀아닛 사당(박빈면), 뽀 끌롱머나이(Pô Klong Mơhnai) 사당(르엉썬면) 등 문화유적지를 방문하는 관광 코스가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박물관이 참족 언어 교육을 실시하는 초등학교들과 협력해 전통 참 문자를 활용한 글쓰기 대회도 개최해 의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