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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타인 먼 국회의장, ‘베트남 공식 방문’ 태국 총리와 회견

5월 15일 오후 하노이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제4차 베트남-태국 공동 내각 회의 참석차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는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와 회견을 가졌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베트남 공식 방문’ 태국 총리와 회견 - ảnh 1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와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이 자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양국이 디지털 경제, 녹색 에너지, 지역 공급망, 스마트 농업 등 상호 보완적인 분야에서 강점을 활용하고,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과 같은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2030년까지 양국 간 무역 규모 250억 달러 달성 목표를 이루자고 제안했다. 또한 베트남 국회는 양국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유리한 법적 틀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디지털 경제, 녹색 전환, 지속 가능한 개발과 같은 전략적 분야의 협력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것이라고 국회의장은 약속했다.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현재 지역 및 국제 정세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 양국 간 긴밀한 협력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국 의원친선그룹 간 교류 확대, 특히 입법 분야 경험 공유 및 다자 의회 포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했다.

양국 정상은 관광, 철도, 항공 분야 협력 강화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태국 일부 지역에서 베트남으로 가는 직항 노선 추가 개설을 검토하고, 베트남에서 태국 동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 개설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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