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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 타인 먼 국회의장, “여성이 국가 미래 건설하는 핵심 주체로 거듭나야…”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은 제14차 베트남 여성 전국 대표대회에 참석해 여성이 국가 발전의 단순한 참여자를 넘어 미래를 개척하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6월 18일 오전, 하노이에서 ‘단결·용기·인애(仁愛)·창조·발전’을 주제로 2026~2031년 임기 제14차 베트남 여성 전국 대표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지도 연설에 나선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베트남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여성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국제 무대에서 베트남 여성 대표들이 보여준 자신감 있고 주도적인 행보와 창의적인 제안들은 성평등을 향한 유엔(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대한 베트남의 강력한 의지를 전 세계에 확인시켜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발표하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발표하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사진: 베트남 통신사)

“국가가 모든 측면에서 높은 수준의 역량을 요구하는 새로운 발전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여성은 이제 단순한 참여 인력에 머물지 않고 국가의 미래를 설계하고 건설하는 실질적인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베트남여성연합회의 혁신적인 변화를 주문하며,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결의안을 민생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구체적으로는 여성들의 지식 수준 향상과 디지털 기술 및 직업 역량 강화, 외국어 능력 배양, 그리고 평생 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솔루션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농촌 지역 여성과 소수민족 여성, 그리고 사회적 취약 계층 여성들에 대한 세심하고 지속적인 정책적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랍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총 111명으로 구성된 제14기 베트남 여성연합회 중앙 집행위원회를 선출했다. 레 티 투이(Lê Thị Thủy) 현 위원장은 대표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로 연임에 성공하며, 2026~2031년 임기의 제14기 베트남여성연합회 위원장직을 계속해서 수행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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