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쩐 타인 먼 국회의장, “EU 및 유럽‧아세안 기업 공동체는 중요한 파트너” 강조

11월 24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란데스방크 바덴뷔르템베르크 은행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이사인 옌스 뤼베르트(Jens Ruebbert) EU-ABC 회장과 브루노 자스페르트(Bruno Jaspaert) 주베트남 유럽기업협회 회장이 이끈 유럽‧아세안 비즈니스협의회(EU-ABC)와 주베트남 유럽기업협회(EuroCham Vietnam) 고위급 기업 대표단을 접견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유럽‧아세안 비즈니스협의회와 주베트남 유럽기업협회가 베트남-유럽연합(EU) 및 아세안‧EU 관계 발전, 특히 경제‧통상‧투자 협력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국회의장에 따르면 현재 EU는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선두 무역 및 투자 파트너 중 하나이며, 베트남은 EU의 16번째 교역 파트너이자 아세안 내 최대 교역국 지위를 확고히 유지하고 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 “EU 및 유럽‧아세안 기업 공동체는 중요한 파트너” 강조 - ảnh 1사진: 베트남 통신사

또한 국회의장은 베트남이 다자화와 다변화의 원칙을 일관되게 견지하며, EU 및 회원국을 포함한 모든 파트너와 평등하고 호혜적인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베트남은 EU와 유럽-아세안 기업 공동체를 경제‧통상 발전 및 심층적이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국제 통합 과정에서 중요한 파트너로 간주하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의 일관된 정책 기조가 정치‧경제‧사회적 안정성을 확고히 유지하는 것이며, 이는 주동적이고 적극적인 국제 통합과 더불어 독립적이고 자립적인 경제 구축과 병행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회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유럽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기회를 얻고, 성공적인 협력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