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하노이 국제 영화제(HANIFF VII)가 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하노이에서 ‘영화, 창조 및 이륙’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러시아, 덴마크, 노르웨이, 중국, 일본 등 51개국에서 온 117편의 영화 작품이 출품한다.
 비 끼엔 타인 (Vi Kiến Thành) 베트남 영화국장 (사진: 민 투이/VGP) |
이번 영화제에는 약 800명의 국내외 내빈들이 참석한다.
비 끼엔 타인 (Vi Kiến Thành) 베트남 영화국장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예술성이 높고 인문학적 감성이 풍부한 국제 및 베트남 영화의 개성과 창의성을 잘 드러낸 영화 작품들을 홍보하는 문화 예술 행사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영화분야의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전 세계의 영화의 뛰어난 작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베트남 영화산업을 진흥시키고 베트남 영화가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