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다낭 아시아 영화제가 ‘아시아에서 세계로 잇는 가교’를 주제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영화제는 아시아 및 베트남 우수 영화 상영과 함께 다낭시의 문화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베트남 영화의 세계화를 촉진하는 핵심 무대가 될 전망이다.
6월 28일 저녁, 한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베트남 중부 해안 도시 다낭(Đà Nẵng)시 인민위원회는 베트남 영화발전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아시아에서 세계로 잇는 가교’라는 슬로건 아래 제4회 다낭 아시아 영화제(DANAFF IV)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팜 티 타인 짜(Phạm Thị Thanh Trà) 부총리, 레 응옥 꽝(Lê Ngọc Quang) 다낭시 당 위원회 서기를 비롯해 중앙 부처 및 기관 지도부, 지방 지도부, 외교 기관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영화제에는 아시아 영화 13편과 베트남 영화 11편이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아시아 영화 파노라마’ 부문 21편, ‘오늘의 베트남 영화’ 부문 26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다낭 아시아 영화제는 하나의 영화 행사를 넘어 다낭시의 문화 브랜드 구축 과정에서 전략적인 의미를 지닌다. 응우옌 티 아인 티(Nguyễn Thị Anh Thi) 다낭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저희는 제4회 다낭 아시아 영화제를 통해 다낭이 문화, 예술, 영화 행사의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고히 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아울러 베트남 영화가 지역 및 세계와 깊이 있게 통합하는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영화제 기간 동안에는 도이머이(Đổi mới·쇄신) 정책 이행 기간 베트남 영화, 영화 산업 내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 활용과 지식재산권 보호, 미국 영화 산업 발전 모델 등에 관한 3개의 국제 세미나도 함께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