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 오전, 제16대 국회의원 및 2026~2031년 임기 각급 인민의회 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전국의 유권자들과 더불어, 고국을 방문 중인 전 세계 각지의 많은 재외동포가 투표에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민족의 축제’를 맞아 국민의 권리와 의무를 다했다.
주유럽 베트남 여성연합회 응우옌 비엣 찌에우 회장 |
주유럽 베트남 여성연합회 응우옌 비엣 찌에우(Nguyễn Việt Triều)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선출되는 의원은 무엇보다도 먼저 도덕성과 인격, 그리고 국민들 사이에서 신망을 갖춘 인물이어야 합니다. 아울러 큰 임무를 맡을 수 있는 지혜와 역량을 겸비해야 하며, 동시에 국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국민의 염원을 경청하며 존중해야 합니다. 또한, 의원들이 새로운 단계에서 국가의 발전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갈망과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일본 간사이 지역 베트남인회 레 트엉 회장 |
단순히 멀리서 국가의 중요한 정치적 사건을 지켜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많은 재외동포들이 선거 기간에 맞춰 베트남으로 돌아와 직접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일정을 조정했다. 일본 간사이(Kansai) 지역 베트남인회 레 트엉(Lê Thương)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희처럼 고향을 떠나 멀리 타국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직접 투표에 참여하는 이 순간은 조국과 더욱 연결되어 있고 가까워진다는 느낌을 줍니다. 투표용지 한 장 한 장은 국민의 권리일 뿐만 아니라, 국가의 발전을 향한 국민으로서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응우옌 주이 아인 일본 후쿠오카 베트남인회 명예회장 |
대다수 재외 동포에게 고국으로 돌아와 선거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다. 응우옌 주이 아인(Nguyễn Duy Anh) 일본 후쿠오카(Fukuoka) 베트남인회 명예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희는 새 임기의 의원들이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에 대해 더욱 깊이 있고 포괄적인 시각을 가져주시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재외동포들은 지식과 경제적 자원, 그리고 풍부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저희가 고국으로 돌아와 기여하고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국가와 동행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제도와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바랍니다.”
어디에서 살며 일하든 해외 거주 베트남 교포들은 언제나 고국을 향해 마음을 두고 있으며, 국가의 중요한 정치적 행사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유권자들이 선택한 의원들에게 두터운 신뢰와 기대를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