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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베트남 진출 20주년…누적 수출액 1,100억 달러 돌파 및 반도체 산업 견인

인텔 베트남 공장(IPV)이 운영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그간 41억 달러의 누적 투자와 1,100억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달성하며 베트남 반도체 산업 발전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6월 12일, 인텔 베트남 공장(이하 IPV)은 운영 2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06년 베트남 남부 경제 중심지 호찌민시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SHTP, 첨단기술단지)에서 첫 삽을 뜬 이후, 현재까지 인텔이 베트남에 약속한 누적 투자액은 총 41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 20년 동안 IPV는 40억 개 이상의 제품을 출하하며 1,100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수출 창출 효과를 거두었다. 2025년 한 해에만 IPV는 약 116억 7,000만 달러(한화 약 17조 7천억 원)의 수출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SHTP 총수출액의 57%, 호찌민시 전체 수출액의 약 12%를 차지하는 핵심적인 규모이다.

이날 행사에서 부 하이 꾸언(Vũ Hải Quân) 과학기술부 장관은 20년이 흐른 지금, 베트남이 210억 달러(한화 약 32조 원) 이상의 반도체 시장 규모를 갖추게 되었으며, 24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통해 140억 달러(한화 약 21조 원) 이상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베트남 내에는 약 60개의 반도체 설계 기업이 설립되었고, 5,000~7,000명에 달하는 설계 엔지니어, 특히 고숙련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며, 인텔이 베트남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선구자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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