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독일 함부르크 소재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에서 베트남의 응우옌 티 란 아인(Nguyễn Thị Lan Anh) 부교수를 비롯해 가나, 브라질, 튀니지, 인도 등 각국의 당선된 재판관들이 취임 선서를 했다.
응우옌 티 란 아인 부교수는 ITLOS 창설 및 발전 30년 역사상 이 중요한 직책을 맡은 최초의 베트남 사람이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응우옌 티 란 아인 부교수는 ITLOS 창설 및 발전 30년 역사상 이 중요한 직책을 맡은 최초의 베트남 사람이다. 이는 국제 사법 기관 참여를 위한 베트남의 노력에 있어 역사적인 진전을 기록했다.앞서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해양법협약(UNCLOS) 제36차 당사국 회의에서 응우옌 티 란 아인 부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1차 투표 만에 2026~2035년 임기의 ITLOS 재판관으로 당선됐다. 이번 결과로 그는 UNCLOS에 따라 설립된 해양법 사법 기관의 동남아시아 최초 여성 재판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베트남이 ITLOS에 최초로 재판관을 배출한 것은 베트남 법률 전문가의 전문 역량과 국제법 수호를 위한 베트남의 역할 및 기여에 대해 국제사회가 보낸 높은 평가와 깊은 신뢰를 유감없이 입증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