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여성기구 및 일본정부, 베트남 여성 5,000명 지원

8월 2일 하노이에서 유엔여성기구와 일본 대사관은 여성과 여자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 감소 사업을 발동했다.

1년동안 진행될 이번 프로젝트는 하노이, 다낭, 디엔비엔, 하띤, 호찌민시, 띠엔장, 응에안, 타이빈, 라오까이 등 9개 성시에서 거주하는 5,000여명의 취약계층 여성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대상자는 가정폭력 피해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소수민족,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감소나 실직자, 자연재해 지역 거주 여성 등이다.

코로나19 방역키트와 함께 전염병 및 자연재해, 성폭력 방지 및 대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필요시 이용할 수 있는 지원 서비스 등을 안내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유엔여성기구와 일본 정부가 캄보디아, 라오스, 태국, 베트남 등 메콩강 지역 4개 국가에 전개하는 총 200억동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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