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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특별 보고관, 베트남의 진전 높이 평가

스위스에서 열린 제57회 유엔 인권이사회 회의 일환으로 수리야 데바(Surya Deva) 유엔 개발권 특별 보고관은 9월 18일 지난 활동에 대한 각국과의 대화를 가졌다.
유엔 특별 보고관, 베트남의 진전 높이 평가 - ảnh 1대화에 참석한 수리야 데바(Surya Deva) 유엔 개발권 특별 보고관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수리야 데바 특별 보고관은 베트남 방문을 통해 경제 발전과 사회안보 프로그램 전개에 있어 베트남의 인상적인 진전을 직접 목격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별 보고관은 베트남이 빈곤 퇴치, 안전한 식수 및 위생 접근, 기후 변화에 강한 인프라 개발, 혁신 강화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2030 지속가능 발전 의제 이행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의 다차원 빈곤 감소 접근 방식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회의에서 주제네바 국제기구 베트남 대표단장인 마이 판 중(Mai Phan Dũng) 대사는 발전 권리를 비롯해 인권 보호 및 촉진에 있어 베트남의 일관적인 정책을 강조했다. 또한 대사는 베트남이 모든 정책 수립 및 실행 과정에 국민들이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은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SDGs) 달성을 위한 인적자원, 과학 기술 및 혁신에 대한 투자 우선 △인프라 완비 △녹색 순환 경제 발전 △자연재해 및 기후 변화에 대한 회복력 강화 △사회주의 지향 시장 경제 체제 보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사는 개발권 특별 보고관에 대한 지지를 표하면서 향후 유엔의 인권 체제들과 협력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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