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개월간 베트남 전국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규 등록, 자본 조정, 출자 및 지분 매입을 통한 총 투자액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51% 이상 증가한 약 184억 달러(한화 약 24조 9,780억 원)를 기록했다.
이 중 지난 5월 한 달간 하노이는 36개 신규 프로젝트, 23개 증액 프로젝트 및 외국인 투자자들의 출자, 지분 매입 등을 통해 약 14억 달러(한화 약 1조 9천억 원)의 외국인 투자 자본을 유치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한국 삼성이 공장을 둔 베트남 북부 지방 박닌성과 남부 최대 경제 중심지인 호찌민시가 뒤따랐다.
한편, 투자자 유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수도 하노이시는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특히 투자자들의 요구사항을 더욱 효과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산업 인프라 시스템의 체계적인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