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 평의회 대표들은 베트남이 처음으로 세계평화 평의회를 개최하는 것은 중요한 이정표이며 세계 평화 운동에 있어 베트남의 역할, 책임과 적극적인 기여를 보여주는 행사라고 평가했다.
모니샤 리오스(Monisha Rios) 푸에르토리코 평화위원회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는 국가적 차원에서 베트남으로부터 평화 국가 건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베트남이 세계평화 평의회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기여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완 쿠마라싱헤(Nuwan Kumarasinghe) 스리랑카 평화위원회 대표는 베트남 국가와 사람들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다. 누완 쿠마라싱헤 대표는 현재 세계에서 많은 갈등과 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의 역사가 보여주듯이, 한 마음으로 단결해야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의 세계평화 평의회에 참여하는 것이 매우 훌륭한 일입니다. 베트남이 세계 평화 운동에 수년간 참여하면서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베트남은 점점 더 높은 국제적 위상과 역할들로 활동을 계속 확장하여 세계 평화 평의회에 더 많이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1월 22일 오후 하노이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평화 평의회 대회 개막식에서 대표들은 국제 상황과 평화, 안보, 안정을 위협하는 도전들에 대해 토론했다.
제22차 대회 주제는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투쟁의 강화, 세계의 평화와 사회 정의를 위한 국제 연대 강화’이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이 국제적 단결을 촉진하고 세계 평화를 사랑하는 공동체 운동에 기여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는 계기가 되며, 지난 기간 베트남의 지지와 기여에 대한 세계평화 평의회 및 회원들의 인정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