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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속 베트남 우수한 지혜‧긍지‧창의성 사례 표창

오는 12월 26일~27일 이틀간 수도 하노이(Hà Nội)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제11차 베트남 전국 애국운동 대회가 ‘베트남이 강력‧문명‧번영한 발전 시대에 진입하도록 혁신, 창조 경진 촉진’이라는 주재로 개최될 것이다. 이는 12월 24일 오전 하노이에서 열린 대회 기자회견에서 밝혀진 정보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2,025명의 공식 대표단이 참석한다. 여기에는 ‘영웅’이나 ‘전국 경진투사’ 칭호 수여자, 그리고 경제‧문화‧사회‧국방‧안보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는 현장 실무자 및 노동자들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대회 최고령 대표는 전 국가부주석이자 노동영웅인 응우옌 티 빈(Nguyễn Thị Bình, 98세) 여사이며, 최연소 대표는 껀터, 하띤, 동탑, 타이응우옌, 까오방성 출신의 11세 중학생 5명이다. 또한 해외 거주 베트남 동포 41명과 베트남 국가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공로자들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서 찐 티 투이(Trịnh Thị Thủy)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애국운동의 전통을 지속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려는 당과 국가의 강력한 정치적 의지를 보여줍니다. 베트남은 ‘경진’을 국가 건설과 발전을 위해 정치 시스템 전반, 기업 공동체, 그리고 전 국민의 총체적 역량을 결집하는 중요한 해결책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자리는 새로운 시대에 베트남인의 지혜와 담대함, 헌신적인 정신과 창의성을 상징하는 영웅, 경진투사, 우수한 시민들을 격려하고 기리는 뜻깊은 장이 될 것입니다.”

공식 대회 일정 외에도 대회 전후로 사진전, 경제‧사회 발전 성과 전시회, 문화예술 공연, 우수 사례 공유 및 시상식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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