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투자부(MPI) 외국인투자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베트남 내 외국인 투자(FDI)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1% 감소한 156억7000만USD를 기록하였다. 최대 투자 국가는 54억4000만USD로 전체 투자액의 34.7%를 차지한 싱가포르이다.
이번 보고서는 상반기 동안 외국인 투자 부문에 의한 수출 금액과 비율이 모두 감소했다고 밝혔다. FDI 부문의 수출은 798억USD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하였으며 전체 베트남 수출량의 66%를 차지하였다.
FDI 부문 수입은 656억USD로 작년 동기 대비 5.6% 감소하였고 베트남 전체 수입량은 56%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부문은 여전히 142억USD의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어 베트남 국내 부문에서 발생한 102억USD의 적자를 만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로써 베트남은 금년 상반기 동안 40억USD의 무역흑자를 기록하였다.
기사제공 : Prime Realty (www.primerealtyv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