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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밀크, 유기농 젖소농장 유럽기준 통과

비나밀크는 럼동(Lâm Đồng)성에 위치한 유기농 젖소목장이 세계적인 목장검증 및 평가기관 네덜란드의 컨트롤 유니언(Control Union)으로부터 증명서를 발급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비나밀크(Vinamilk)사 유기농 젖소목장은 유럽기준(EU의 유기농 기준계 EC 834/2007과 889/2008에 의거)에 적합하며 초원과 젖소목장, 제조공장 모두 유기농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6월 비나밀크는 국제기준에 적합한 젖소를 럼동성에 위치한 목장으로 수입해 종 목축방법 및 100% 유기농 사료와 생활환경까지 엄격하게 관리해 왔다.

목장은 처음 500마리의 유기농 젖소로 시작됐다. 또 유럽과 비슷한 젖소에 적합한 환경과 날씨조건에서 방목되며 젖소에게 이상적인 생활환경과 환경 친화적인 장소를 제공한다.

리처드 데 보어(Richard De Boer) 컨트롤 유니언 대표는 “베트남 젖소 목축 분야는 15년간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며 “2016년 비나밀크는 컨트롤 유니언으로부터 베트남 첫 유기농 젖소농장을 인정받아 축산분야에 새로운 획을 그었다. 유럽기준에 적합한 첫 베트남 유기농 젖소목장이 된 것은 세계 유제품분야에 합류하고 싶은 비나밀크의 성공적인 시작”이라고 밝혔다.

[베트남뉴스_민티(Minh Thi)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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