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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자동차 제조 산업, 현지화 및 녹색 기술 비중 높여야”

3월 16일 정부청사에서 쩐 홍 하 부총리는 일본 토요타 그룹 아시아 지역 이사장이자 토요타 모터 아시아 퍼시픽(TMAP) 띠엔 꾸옥 하오(Tiền Quốc Hào) 사장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쩐 홍 하 부총리는 토요타가 가지고 있는 경험, 능력과 장점을 통해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배출 제로(Net Zero) 실행 등에 있어 베트남이 다른 국가를 따라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부총리, “자동차 제조 산업, 현지화 및 녹색 기술 비중 높여야” - ảnh 1토요타 모터 아시아 퍼시픽(TMAP) 띠엔 꾸옥 하오(Tiền Quốc Hào) 사장을 접견 쩐 홍 하 부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부총리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경영 활동을 이루기 위해 토요타와 같은 전 세계 자동차 제조 기업들이 베트남 내 저탄소 친환경 자동차 모델 생산을 위해 부품 공급사슬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속 혁신을 이루어 국내산 자동차 현지화 비율을 높이며 새로운 기술, 청정 녹색 기술 응용을 강화하고 인프라 개발, 인적자원 교육, 기술 이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노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띠엔 꾸옥 하오 사장은 현재 토요타 그룹이 베트남에서 구매율이 높은 자동차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새롭고 친환경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이전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교통수단의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토요타 그룹 지도부는 베트남에서 녹색 전환, 에너지 전환, 공기질 개선 정책 자문, 기술 지원 및 이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토요타는 베트남 내 자동차 부품 공급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자동차 현지화 비율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 베트남의 지원을 받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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