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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사파공항 승인 촉구

찐딘중(Trịnh Đình Dũng) 부총리는 라오까이성(Lào Cai) 인민위원회가 제출한 사파공항 설립 관련 민관합작투자사업(PPP) 제안서와 관련해 교통부의 승인을 촉구했다.

지난해 초 응웬쑤언푹(Nguyễn Xuân Phúc) 총리는 2020년까지 사파공항 계획사업을 승인하고 설계용량을 연간 이용객 300만명 규모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찐딘중 부총리는 라오까이성 인민위에 교통부 및 유관부서와 해당 사업의 투자 및 건립과 관련해 협업을 지시했다.

바오옌군(Bảo Yên)에 위치하게 될 사파공항은 투자비만 약 5.9조VND(약 2억5100만USD)에 달한다. 올해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사파공항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기준에 따라 건립될 예정이다.

라오까이성은 공항설립에 3조VND 이상의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한 상태로, 부지정리 및 주민보상에 자체예산 9100억VND이 소요될 예정이다.
[박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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