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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국왕과 왕비의 베트남 국빈 방문, 특별한 의미 가져

르엉 끄엉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벨기에의 국왕과 왕비가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차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방문이 양국 수교 이후 50년(1973~2025) 만에 이루어지는 첫 국빈 방문으로, 베트남이 새로운 시대에 접어드는 중요한 시점에 이루어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벨기에 국왕과 왕비의 베트남 국빈 방문, 특별한 의미 가져 - ảnh 1레 티 투 항 차관 (사진: 베트남 통신사)

레 티 투 항 차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양국이 양자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정치적 신뢰를 더욱 높여 경제, 무역,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려는 의지와 결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물류 서비스, 항만, 에너지 전환, 기후 변화 대응, 의료, 식품 등 분야에서 벨기에와 유럽연합(EU)을 대표하는 34명의 대기업 CEO와 벨기에 최고의 대학 및 연구 기관 지도자 16명이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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