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현지 시간)에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일반 토의에 참석차 방미 중인 또 럼(Tô Lâm) 베트남의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튀르키예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9월 21일(현지 시간)에 제81차 유엔총회 고위급 일반 토의에 참석차 방미 중인 또 럼(Tô Lâm) 베트남의 당 서기장•국가주석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gan) 튀르키예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사진: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국가주석은 양측이 협력을 강화하고 평화와 안정,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이 베트남과 튀르키예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한 공동선언을 함께 연구하고,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하며 특히 고위급을 비롯한 각급 대표단 접촉과 교류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튀르키예가 베트남의 시장경제 체제를 인정하고 서로 시장을 개방하며 무역 장벽을 최소화함으로써 쌍방 교역액 40억 달러 목표를 향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국방·안보 산업, 할랄 식품, 과학기술, 물류, 지방 협력 등 전략적이고 잠재력 있는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중동 지역의 평화 노력과 충돌 해결에 책임 있는 기여를 하자고 제안했다.
양국 정상은 다자 무대에서 협의와 공조를 강화하고 서로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협력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발휘하여 다자주의를 진흥하고 국제법을 존중하며, 지역 및 베트남과 주요 20개국(G20)·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간, 그리고 튀르키예와 아세안(ASEAN)·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간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을 유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