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영부인의 초청을 받아 에바리스트 은데이시미예(Évariste Ndayishimiye) 부룬디 대통령과 영부인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다. 4일 오전 주석궁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영부인은 부룬디 대통령 내외를 위한 환영식을 주재했다.
환영식 후 회담에서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에바리스트 은데이시미예 대통령은 양국 간 교역액 확대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 수요, 상품, 투자 기회에 대한 정보 교환을 촉진하고 양국 기업의 연결 및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무역 상품을 다양화하고 각국이 강점을 가진 일부 수출입 상품의 시장 접근을 위한 목록을 작성하고 촉진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특히 농업 등 상호 강점과 공동 관심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르엉 끄엉 국가주석은 부룬디 대통령이 부룬디에 있는 베트남 베트남 군 통신그룹 비엣텔(Viettel)의 통신 합작 투자와 기타 베트남 기업들이 부룬디에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활동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공동 관심을 갖는 국제 및 지역 문제에 대해서 양국 지도자들은 국제기구, 다자간 포럼 및 지역간 포럼에서 협력, 협조 및 상호 지원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그중 부룬디 대통령은 아프리카 연합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동아프리카 공동체와의 관계 구축에서 베트남을 지지하고 가교 역할을 할 뜻을 밝혔다.
회담 직후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부룬디 대통령은 양국 정부 협력 프레임워크 및 정치‧외교 자문 체제 설립 양해각서 등을 포함한 협력 문건 체결식에 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