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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미국 기업, 총 6억 달러 규모 농업 협력 계약 체결

6월 4일, 미국을 방문 중인 베트남 농업환경부와 농업 협회, 기업 경영진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오하이오주 주도 콜럼버스(Columbus)를 방문했다. 이 지방에서 베트남 기업들은 오하이오주와 총가치 6억 달러에 이르는 농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오하이오주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미국 출장 중인 도 득 주이 장관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단이 협력 기회을 모색하고자 찾는 두 번째 지역이다.

도 득 주이 장관은 오하이오주 농무부 장관 브라이언 발드리지(Brian Baldridge)와 별도로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양국 정부에 합리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공급망이 중단되지 않도록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 것을 제안하겠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어 베트남 대표단은 미국 수도 워싱턴 D.C를 방문해 무역 및 관세 문제에 대해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6월 2일, 베트남 기업들은 아이오와주 기업과 3년간 유효한 총 8억 달러 규모의 5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출장을 통해 베트남 대표단은 총가치 20억 달러를 초과하는 미국산 농산물 수입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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