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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덴마크, 지속가능한 녹색 미래를 위해 협력 강화

11월 24일~26일에 이루어진 덴마크 방문의 일환으로 11월 26일 코펜하겐(Copenhagen)에서 쩐 홍 하(Trần Hồng Hà) 부총리는 쇠렌 갤(Soren Gade) 덴마크 의회의장과 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쩐 홍 하 부총리는 베트남과 덴마크 간의 협력이 모든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특히 기후와 환경 등의 전략적인 분야에서 심층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해 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양국은 관계를 더욱 높이 발전시키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쩐 홍 하 부총리는 덴마크 측에 재생에너지, 해양 경제, 녹색 성장, 순환 경제 등 베트남의 우선순위 발전 방향에 부합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쇠렌 갤(Soren Gade) 덴마크 의회의장은 덴마크가 베트남을 지역 내 중요한 파트너이자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기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양국 지도자는 고위급 대표단 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친선의원그룹을 설립하며, 입법 및 감찰 관련 경험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같은 날 쩐 홍 하 부총리는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과 회의를 가졌다.

앞서 25일에 쩐 홍 하 부총리는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 분야에 있어 베트남과 덴마크 간의 협력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기 위해 망누스 헤우니케(Magnus Heunicke) 덴마크 환경 및 양성평등부 장관과의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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