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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미얀마, 의회 외교가 양국 관계의 중요한 축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5일 하노이에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대통령과 회견하고, 양국 의회 간 협력 강화와 미얀마의 평화·안정·발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5일 하노이에서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대통령과 회견하고, 양국 의회 간 협력 강화와 미얀마의 평화·안정·발전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9월 5일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미얀마 연방공화국의 민 아웅 흘라잉(Min Aung Hlaing) 대통령과 회견한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은 베트남이 베트남-미얀마 전통 우호 관계 및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중시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미얀마가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발전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민 아웅 흘라잉 미얀마 대통령은 이에 앞서 진행된 또 럼(Tô Lâm) 당 서기장‧국가주석과의 회담 결과를 소개했다. 미얀마 대통령은 베트남과의 전통 우호 관계 및 포괄적 협력 관계를 항상 소중히 여기고 지켜 나가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미얀마가 국가 건설과 발전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베트남의 지지를 받기를 희망했다.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은 각국 정치 체계와 발전 과정에서 양국 입법 기관이 맡아 온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두 지도자는 의회 외교가 양국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뜻을 같이하며, 정치적 신뢰를 다지고 고위급 합의 이행을 촉진·감독하는 데 기여함으로써 지역과 세계의 평화·안정·협력에 적극적으로 공헌할 수 있다는 데 합의했다.

양국 의회 협력과 관련해 쩐 타인 먼 국회의장과 민 아웅 흘라잉 대통령은 의회 전문기관·위원회·의원그룹 간 대표단 교류와 상호 방문을 늘리고 경험을 나누기로 합의했다. 두 지도자는 또 양국 의회가 체결한 협력 합의서를 효율적으로 이행하고 고위급 합의의 추진 상황을 실효성 있게 감독함으로써 베트남-미얀마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에 함께 기여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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