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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미국 상호무역협정 협상, 긍정적 진전

베트남과 미국이 상호 호혜적이고 공정하며 균형 잡힌 상호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거두고 있다. 외교부는 양국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경제 협력 틀을 마련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EU의 비협조적 조세 관할 지역 명단 제외 관련 진전 상황도 함께 설명했다.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외교부 대변인. 사진 베트남 통신사 
베트남과 미국은 상호 호혜적이고 공정하며 균형 잡힌 무역협정의 조기 체결을 향한 협상 과정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기록했다.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외교부 대변인은 10월 1일 오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열린 외교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확인했다. 팜 투 항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9월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81차 유엔 총회 참석 계기에 또 럼(Tô Lâm) 당서기장·국가주석은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접견했다.
“양측은 공정한 상호무역협정의 조기 체결을 목표로 한 협상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으며, 이는 베트남과 미국 간 경제·무역 및 투자 관계를 위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경제 협력의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과 미국은 양국 국민과 기업의 정당한 이익을 보장하고 각국의 발전 여건에 부합하며,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는 물론 세계의 공동 번영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협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정례 브리핑에서 팜 투 항 대변인은 유럽연합(EU)이 베트남을 비협조적 조세 관할 지역 명단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팜 투 항 대변인은 베트남과 EU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따라 베트남은 법률 체계를 정비하고 국제 기준과 관행에 부합하는 일관되고 투명하며 공정한 조세 제도를 구축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유럽이사회와 EU 측에 긴밀하고 책임감 있게 공유하고 협의해 왔다고 밝혔다.
팜 투 항 대변인은 이러한 긴밀한 소통과 정보 공유가 각 당사자가 베트남의 실제 상황을 보다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를 통해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베트남과 유럽 파트너 간 협력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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