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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美 USAID 활동 일시 중단에 ‘관심을 기울여’

2월 13일 하노이에서 열린 정기 기자회견에서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정부가 지난 2월 4일, 미국 국무부와 및 국제개발처(USAID)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외국 비정부기구의 활동을 90일간 중단하도록 요구한 데 대해 베트남 외교부의 관점을 밝혔다.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베트남의 전쟁 후유증 극복 관련 프로젝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베트남 측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수년간 베트남과 미국은 보건, 환경, 기후 변화, 재난 구호, 특히 전쟁 후유증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미국의 지원 프로젝트는 베트남 전역의 많은 지역에서 효과를 거두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이번 폭발물 처리 및 비엔호아(Biên Hòa) 공항 오염 처리 프로젝트 등을 비롯한 각종 프로젝트 중단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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