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한국 경주에서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과 전북 현대 모터스의 친선 경기가 열렸으며 베트남은 3대1로 승리했다.
구체적으로 이날 경기에서 꽝 하이(Quang Hải) 선수는 전반전 6분, 딘 타인 빈(Đinh Thanh Bình) 선수는 전반전 26분, 주이 마인(Duy Mạnh) 선수는 후반전 45분에 득점했다. 이번 경기는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경주에서 진행한 전지훈련의 마지막 친선 경기이며, 다가오는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을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따라서 베트남 대표팀은 한국 축구 FC들과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상식 감독과 베트남 선수들은 12월 3일에 귀국하여 동남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를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한다. 베트남 대표팀은 오는 12월 9일에 라오스에서 B조 첫 번째 경기를 치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