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고의 여자 배드민턴 선수인 응우옌 투이 린 선수 (사진: 베트남 통신사) |
투이 린 선수(세계 랭킹 26위)가 독일 오픈 배드민턴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것은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투이 린 선수는 지난 대회 결승전에서도 마아 블리히펠트(Mia Blichfeldt) 선수와의 결승 경기에서 11대21, 9대21로 패배한 바 있다.
결승전 이전 경기에서 투이 린 선수는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준결승에서는 일본의 리코 군지(Riko Gunji)를 21대17, 21대19로 꺾으며 결승전 진출권을 따냈다. 투이 린 선수가 현재의 좋은 경기력을 이어갈 경우 세계 랭킹 상위 20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