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베트남 중부 지방 응에안성에서 국제 협약에 따라 해외 근로자를 파견하는 프로그램 효과적인 이행을 촉진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부 찌엔 탕(Vũ Chiến Thắng) 베트남 내무부 차관은 각종 국제협약이 이주 근로자들이 합법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고, 투명한 법적 보호 아래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안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관에 따르면 이러한 활동은 단순히 일자리를 창출과 소득 증대에 그치지 않고, 고급 인적 자원개발과 국제 협력 강화의 주요 경로로 작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베트남이 15만 5천명 이상의 근로자를 해외에 파견했다고 덧붙였다.
"국제 협약에 따른 비영리 방식의 해외 근로자 송출 사업은 단순한 경제·사회적 해법을 넘어, 국제 통합, 인적 자원 양성 및 강화, 경제 외교 전략 이행에 관한 베트남 당의 주요 정책을 이행하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자 효과적인 실행 채널입니다. 해외 근로자 송출에 대한 새로운 사고방식은, 우리가 해외 근로 활동을 통해 기술, 능력, 사고방식을 이전할 수 있는 숙련된 노동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