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오전 베트남 북중부 지방 타인호아(Thanh Hóa)성에서 베트남 해양경찰 사령부 당 위원회 상임부는 타인호아성 당 위원회 상임부와 협력하여 2025~2030년 단계 ‘어민과 동행하는 해양경찰’을 주제로 한 대중동원 프로그램 전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양측은 주민들이 당의 노선과 국가의 법률 및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선전하고 독려하며, 특히 해양 및 도서 지역 관련 법규, 수산법, 환경보호법, 1982년 유엔 해양법 협약 등을 교육하고 보급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동시에 어민들의 경제·사회 발전을 돕고 문화생활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그중 해양경찰은 어민들이 먼바다로 나가 조업하고 해역에 머물며 생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버팀목’이 되어, 궁극적으로 조국의 해양 및 도서 지역 안보와 주권을 굳건히 수호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성과와 효과적인 현장 적용을 위해 해양경찰 측은 타인호아성 지방정부에 타인호아성 내 유관 기관과 해안 지역의 각 동·면 지방정부가 베트남 해양경찰 기관 및 부대와 긴밀하게 협력하도록 지시할 것을 요청했다. 동시에 프로그램 체결 직후, 각 기관 및 지역의 상황에 적합한 구체적인 프로그램 및 계획을 수립하여 내용을 즉시 시행하도록 독려할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