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학습장려회 제7차 전국 대표대회가 열려 전국의 우수 학습 모델을 표창하고 지난 성과를 점검했다. 설립 30주년을 맞은 학습장려회는 2,800만 명의 회원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 소수민족 문화 보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0월 7일 오전 수도 하노이(Hà Nội)에서 베트남 학습장려회는는 2026~2031년 임기의 제7차 전국 대표대회를 개최하고, 전국 우수 학습 모델을 표창했다.
행사에 참석하는 대표자를 표창장을 전달하는 보 티 아인 쑤언 국가부주석 (사진: 국가주석사무국)
2021~2026년 임기 활동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설립 및 발전 30년을 거치며 베트남 학습장려회는 약 2,8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전국적인 학습 경연 운동은 끊임없이 확산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설문 응답자의 90% 이상이 이러한 학습 모델이 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평가했으며, 93% 이상이 학습의 일상화가 가져온 결과를 높이 평가했다. 남중부 지방 카인호아(Khánh Hòa)성 닌프억(Ninh Phước)면의 꿋하무코(Cút Ha Mu Khọ) 가문 학습 모델 대표인 로 누 호앙 띠엔(Lộ Nữ Hoàng Tiên) 씨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저희 가족과 가문의 구성원들은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격려하고 도울 책임이 있습니다. 학습 장려 활동을 참(Chăm)족(베트남 중남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의 도덕, 전통 및 문화 교육과 연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학업적인 면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조부모와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고유의 민족 문화 정체성을 보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난 5년간 베트남 학습장려기금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천 개의 ‘끝없는 배움’ 장학금과 ‘베트남의 인재’ 상을 수여하며 교육 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