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베트남 외교부의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대변인은 28일 캄보디아와 태국 간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 합의에 대한 베트남의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팜 투 항 대변인 |
팜 투 항 대변인은 베트남이 캄보디아와 태국 간에 체결된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휴전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에 따르면 이는 지역 내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 안정, 안보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 동시에 대변인은 베트남이 양국이 휴전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근본적인 이견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협력, 발전에 기여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아울러, 베트남은 2025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가 국제법의 기본 원칙, 유엔 헌장, 아세안 헌장, 동남아시아 우호 협력 조약(TAC) 및 아세안 우호와 연대의 정신을 바탕으로 양측과 지역의 이익을 위해 이견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적극적으로 촉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대변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