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티 호앙 번 베트남 외교부 차관이 라오스에서 열린 제3차 집속탄협약 검토회의에 참석해 집속탄 및 대인지뢰 근절을 위한 국제사회의 인도주의적 목표에 대한 일관된 지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전쟁의 아픔을 겪은 국가로서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과 분쟁 예방 이니셔티브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9월 14일, 응우옌 티 호앙 번(Nguyễn Thị Hoàng Vân) 외교부 차관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단은 9월 14~18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3차 집속탄협약(CCM3) 검토회의 고위급 회기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했다.사진: 베트남통신사
9월 14일, 응우옌 티 호앙 번(Nguyễn Thị Hoàng Vân) 외교부 차관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단은 9월 14~18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3차 집속탄협약(CCM3) 검토회의 고위급 회기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했다. 고위급 회기 연설에서 번 차관은 수많은 전쟁을 겪은 국가로서 베트남은 지뢰 및 불발탄의 후유증으로 인해 여러 국가가 겪고 있는 고통과 상실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지뢰와 폭발물로 인한 위협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국가의 평화 프로세스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로 남아 있다.
아울러, 번 차관은 베트남이 집속탄 및 대인지뢰에 관한 국제 협약의 정신과 인도주의적 목표를 일관되게 지지하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무기의 무분별한 사용을 근절하려는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역설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의 기본 원칙에 따라 안보, 국방 및 자위권을 보장할 각국의 정당한 권리를 확언했다.
또한 차관은 ‘비엔티안 행동계획(Vientiane Action Plan)’이 평화롭고 안전하며 집속탄 및 무차별 살상 폭탄의 위험이 완전히 제거된 세계를 향한 각국의 공동 노력을 구체화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는 굳은 믿음을 표명했다. 이어 베트남은 평화, 협력,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분쟁 예방 및 전후 재건에 관한 모든 이니셔티브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