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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증시, 승급의 영향으로 연달아 사상 최고치 경신…

2025년 3분기와 4분기 사이에 전환되는 주를 지나면서, 베트남 증권 시장은 글로벌 지수 제공기관인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스톡 익스체인지(FTSE) 러셀(Russell)로부터 프론티어 시장(Frontier Market)에서 2차 신흥시장(Secondary Emerging Market)으로 등급이 상향 조정되는 가운데 역사적인 한 주를 기록했다.

사이공-하노이 증권 주식회사(SHS)에 따르면, 이 긍정적인 정보가 경제의 좋은 성장세와 맞물려 VN 지수(VN-Index)를 주간 6.18% 급등하게 했으며, 2025년 9월 고점을 넘어 1,747.55포인트로 마감하면서 1,750~1,800포인트 영역을 향해 나아간다.

시장의 폭은 여러 업종의 급등세로 인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크게 기울이고 있다. 특히 부동산 업종이 선두 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이끌며 중심이 되고, 그 뒤를 철강, 증권, 소매, 은행, 석유 및 가스 업종이 따른다고 나타났다.

거래량은 또한 3주 연속 감소세 이후 다시 증가하여,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의 주간 거래량이 전주 대비 17.4% 늘어, 일평균 9억 7천만 주를 기록했다.

SHS(사이공-하노이 증권)는 한 달 이상 동안의 축적 이후 증시의 단기 추세가 긍정적으로 전환되었으며, 1,710선 재확인을 거친 뒤 VN 지수가 1,750포인트 구간으로 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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