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월 19일~23일까지, 베트남 국방·안보·대외 위원회 레 떤 떠이(Lê Tấn Tới) 위원장이 단장으로 이끄는 베트남 국회 대표단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51차 국제의회연맹(IPU-151) 총회와 관련 회의에 참석했다.
전체 토론 세션에서 베트남 대표단장은 현재 세계가 직면한 복잡한 도전 과제를 지적하며 네 가지 제안을 제시했다. 첫째, 각국 의회는 비상 및 위기 상황에서 인명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법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 둘째, 재난 이후의 구호, 복구, 재건 프로그램에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야 하며, 사회 단체, 기업,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해야 한다. 셋째, 국제 인도주의적 약속 이행을 철저히 감독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각국 의회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대화와 경험 공유를 주도적으로 촉진해야 한다.
베트남 대표단은 국제 평화·안보 위원회와 지속 가능한 발전 위원회 회의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베트남 대표단의 발언은 여러 회원국의 폭넓은 공감과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 내용은 IPU 국제의회연맹 사무국에 의해 총회 공동 문서에 공식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