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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 전국에 100개의 창조혁신센터 설립 계획

10월 1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창조혁신국과 재정부 국가혁신센터(NIC)는 ‘베트남 국가 창조혁신 정책 포럼’을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베트남은 전국적으로 100곳의 창조혁신센터를 설립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각 지방과 부처마다 최소 한 곳의 혁신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계획에 따르면 이 혁신센터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연계하는 거점 역할을 하며, 국가 창조혁신 생태계의 긴밀하고 지속 가능한 결속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베트남 정부는 이러한 혁신 센터 설립을 확산하기 위해 재정 지원, 은행 대출 이자 보조, 기업의 신제품 시장 진출 지원 등 보다 유연한 관리 방식을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 개최와 국가 차원의 혁신 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베트남 과학기술부 창조혁신국의 응우옌 마이 즈엉(Nguyễn Mai Dương) 국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혁신과 창업 정신은 국민 모두에게 고취되고 육성되어야 하며 지원되어야 합니다. 모든 국민이 혁신가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정신이 있을 때 비로소 우리는 강력하게 성장하는 기업과 , 기술 ‘유니콘’ 기업, 그리고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 선도 기업을 배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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