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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네스코 총회 부의장직 재선 성공

현재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Samarkand)에서 진행 중인 제43차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총회에서 베트남이 유네스코 회원국들의 압도적인 신임을 바탕으로 부의장직에 재선임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베트남, 유네스코 총회 부의장직 재선 성공 - ảnh 1행사에서 발표하는 베트남 관계자

유네스코 총회는 194개 모든 회원국으로 구성된 유네스코 최고 의사결정 기관이며 유네스코의 장기 전략, 정책 방향, 프로그램, 중기 재정 계획 등을 결정하고 주요 리더십 기관의 선거를 진행하는 핵심 기구이다. 이번 부의장직 재선임은 베트남이 유네스코의 정책 입안, 조정, 그리고 교육, 문화, 자연과학, 사회과학, 정보통신 등 핵심 분야의 이니셔티브 실행 과정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확대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 제42차 총회에 이어 이번 제43차 총회까지 2회 연속 부의장직을 맡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베트남이 글로벌 다자기구 내에서 지위와 위신, 그리고 기여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아울러 이는 유네스코 체제 내에서 베트남의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역할 수행 및 운영 능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확고한 지지와 신뢰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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